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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경제정보

(워렌 버핏의 포트폴리오) 일본주식 일단 따라사자


워렌버핏이 일본주식에 주목한다는 뉴스 이후,
다시 일본주식 보유량을 늘인다는 소식이보도됐다.

그래서 워렌버핏의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일본주식 종목과 앞으로 추가될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예상해본다.

배경

미국주식의 하락의 불안요소가 해소되지 못한점.
5월 1일
미국 은행중 과거 두번째의 규모를 자랑하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파산 소식
5월 3일 FRB 금리 0.25% 인상을 발표한 점
4월 미고용통계가 5월 5일 발표 - 고용 강화인점
(고용 강화가  다시 금리 인상될 여지가 있다는 뜻)


일본 주식이 강하다


미국 주식의 하락 불안요소가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워렌버핏은 일본 주식이 강세라고
판단한 듯하다.

미국 주식의 4가지 불안요소
지방은행 신용 불안
금리인상이 당분간 계속될 불안
미국경기 악화의 불안
미국채불이행 불안


파란 : 일본 닛케이 지수 초록 : 미국 나스닥 지수 (출처) 락텐 증권 연구소 웹기사


이런 이유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미국주식에서 일본주식 시장으로 이동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여기서 주목해야하는 것이 바로 워렌 버핏의 움직임이다.

워렌버핏의 투자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
23년 1~3월 미국주식을 104억달러 (약1조4천억)
매도했다고 결산 발표했다.
오랜기간 미국주식을 메인으로 투자하여
높은 투자승율을 자랑하던 워렌버핏이
단기적으로 미국 주식 시장을 염려하는게 아닐까하는 심정으로 판단된다.

또한 6일 주주 총회에서
일본주식을 계속해서 매수 방침을 지시했다고 알려졌다.

그래서 락텐 증권의 웹기사를 참고해
워렌 버핏이 살 것 같은 일본 주식 종목을 살펴보주겠다.


워렌버핏이 보유한 일본 주식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 」가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있는 일본 주식은
일본 대표 종합상사회사
이토추 (伊藤忠、8001) 4620엔/1주당 (5월 현재)
마루베니 (丸紅、8002) 1943엔
미츠이물산 (三井物産、8031) 4283엔
미츠비시상사 (三菱商事、8058) 5350엔
스미토모상사 (住友商社、5053) 2572엔

5회사를 합쳐 전체 7%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토추」상사는 미즈호 은행의 핵심 종합상사기업으로 일본의 대표 상사기업이자, 아시아 전체에서 비교해도 빠지지않는 대기업이다.
섬유, 기계, 금속, 에너지, 화학, 식품, 보험, 금융, 건설등등 안하는 사업이 없으며,
가장 친숙하게는 의류 헹텐의 총판과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회사라 설명할 수 있다.

차트를 보면

이토추 주가 차트

약 1년 3600엔 선에서 지금은 4700엔으로 올랐음을 알 수 있으며, 워렌버핏의 투자 방침 발표
후 4400엔에서 크게 상승하며 4800엔 돌파를 앞두고 있다.

두번째 「마루베니」도 이토추와 마찬가지로 종합상사회사라 각종 물류의 매매와 무역업이 중심인 회사로, 선박, 철강, 전력등도 소유하고 있다.

마루베니 주가 차트/ 1년

주가도 최근 3년 꾸준한 상승을 했하여 600엔대에서 지금은 2000엔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코로나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크게 주가에 영향을 받지 않고 상승했으며, 꾸준한 기업이익율도 확인할 수 있어, 매수세가 강하다.

세번째 「미츠이물산 」은 일본의 종합상사회사의 대표로 특히나 철광석, 원유생산권 등 인프라 기반 사업에 강하며, 해외에서도 수익원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다.

미츠이물산 주가 차트 / 3년

3년전 900엔 전후였던 주가가 지금은 4700엔을 넘어 4500엔 돌파를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주가가 싸다는 평가를 받고 매수세가 큰 회사이다.

네번째, 「미쯔비시 상사」는 미쯔비시 그룹의 핵심 회사로 일본 대표종합상사회사이다.
에너지 관련에 강하며, 기계, 화학, 식품 등을 소유하고 있다.

미츠비시 상사 주가 차트 / 3년

최근 3년간 주가를 살펴보면 2500엔 대에서 시작해 현재 5300엔으로 증가했다.
미츠비시의 경우 앞에서 언급한 5개 종합상사 중에 현재 주가가 가장 높은 편이며, 그런 이유에서 인지 개인 투자들의 매도 움직임이 있으나, 그 물량을 기관이 받아 매수하는 모양새를 띠고 있다.

마지막 다섯번째 「스미토모상사 」는 석유 또는 천연가스의 석유갱에서 쓰는 철관, 파이프, 금속 거래등에 강하며, 자원은 주로 구리나 아연등 비철 금속을 주로 하는 회사이다.

스미토모 상사 주가 차트 / 3년

1200엔대에서 현재 2500엔 정도까지 증가하였으나, 개인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강하므로, 주가는 다시 조정을 받을 수 있다. 2000엔 선으로 내려왔을때 기회를 잡으면 좋을 듯 하다.

이처럼 워렌버핏의 이미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은
다들 코로나 시기에도 큰 하락없이 증가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으며, 탄탄한 회사들임에도
주식 한주의 가격이, 한국 원화로 환율계산했을때 대략 1만원~5만원 정도로 싼 편임을 알 수있다.
일본의 대표 대기업 중 특히 불패의 종합상사회사들 치곤 너무 싼 거 아니야 라고 생각될 수 있으나,
아시다시피
일본주식은 매매 기본단위가 100주 단위로 구입가능 하므로 초기 투자 자금이 한종목당 100~500만원의 목돈이 필요했었다.

하지만 현재 1주 단위로 매매가 가능해져
주식 초보분들도 부담없이 손쉽게 워렌버핏의 포트폴리오를 따라 할 수 있게 되었다.

여러분들도 꼭 참고해보세요.


앞으로 워렌버핏이 살 것으로 예상된 일본주식


4월 11일 일본을 방문한 워렌버핏은
보도기관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주식이 강세라서 일본 주식에 더 투자할 방침이다' 라고 밝혔다.

그래서 앞으로 워렌버핏이 투자할 것 같은
기업 5종목을 알려주겠다.

단, 앞에서 언급한 이미 투자한 회사는 제외했다.

(출처) 락텐 증권 경제연구소 작성/ 락텐 증권 웹기사

위에서부터
INPEX (1605)
광업관련 회사/ 5월 현재 1476엔 /배당 4.6 %
에네오스 홀딩 (ENEOS HD、5020)
주유소석유사업 / 486엔 / 배당 4.6 %
소니그룹 (ソニーグループ、6758)
전기전자 / 12,555엔 / 배당 0.6 %
미츠비시UFJ 파이낸셜 (三菱UFJ FG、8306)
은행금융 / 870엔 / 배당 4.3%
JR동일본 (JR東日本、9020)
여객철도업 / 7950엔 /배당 1.4 %

이상은 워렌버핏의 투자 성향을 고려해서
고른 「일본 락텐 증권 연구소」의
워렌버핏의 매수 예상 종목들을 참고로 하였다.

첫번째 「inpex」은 자원개발관련 회사로 국내외  원유·천연가스 생산개발의 권리를 가진 석유개발회사이다. 일본에서 현재 유일하게 회사를 함부로 매각할 수 없는 거부권을 가진 황금주를 발행하는 회사로 일본 정부 (경제산업처 장관)가 황금주를 가지고 있는 회사이다. 또 호주 LNG 사업에도 투자하고 있는 회사이다.

인펙스 주가 차트 / 3년

차트에서 보다시피 500엔 (한화 5천원)에서 현재 1400엔 (한화 만4천원) 정도로 완전 저평가 되어 주식이 싸다. 차트도 나쁘지않으며, 1년간 1500엔을 뚫지 못하고 박스권을 유지하며 힘을 모았기에, 앞으로 1500엔 선을 넘어 상승하지 않을까 기대감이 높다.
최근들어 개인 투자자들도 기관도 매수 의지가 강한 것이 그 근거가 될 듯 하다.

두번째, 「에네오스 홀딩」는 석유 관련 매출 1위의 기업으로 동연제너럴이란 합병하였으며, 금속, 석유, 천연가스 등의 개발에 강한 회사이다.

에네오스 주가 차트 / 3년간

현재가 주가 490엔 정도로 완전 싸며, 1년이상 500엔을 못 넘기고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금 매수 했다가 600엔 선을 넘기면 매도 하는 등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번째, 「소니그룹」은 다들 아시다시피, 영화, 음악, 게임 회사이며 그것 말고도 금속, 센서등의 단말기등의 디바이스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소니그룹 주가 차트 /3년

위에서 소개한 5개 종목중 한주 단가가 12700엔 (한화 약 12만5천원)으로 가장 비싸다.
작년 12월 한차례 조정받아 1만엔 밑으로 하락했으나 금새 회복했으며 탄력 받아 12000엔 돌파했다.
앞에서 소개한 다른 주식들과 다르게 기업가치를 따졌을때 아직 싸다고 평가되지만, 주당 가격이 조금 큰 편으로 일본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100주 단위로 구입하므로, 최저 1200만원이 필요) 매도해서 수익실현하려는 경향이 강하며, 다행이 그 물량을 기관이 매수 할 것 같아, 앞으로 주가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네번째, 「미츠비시 UFJ」는 일본 최대 금융회사이며 산하로 은행, 신탁, 증권, 카드 등을 가지고 있으며, 해외사업도 확대중인 회사이다.

미츠비시 ufj 주가 차트 / 3년

주가는 3년전 400엔대 부터 꾸준히 상승하여 현재 100% 상승해 두배의 860엔 정도이다. 크게 조정 받은 구간은 있으나 잘 돌파하여 상승중임을 알 수 있다.
일본은행 신총재의 금리 조정 소식에 촉각을 두고 지켜볼 만한 기업이라 생각된다.

다섯번째,  「JR 동일본 」일본 국내 최대 철도회사로, 역사 빌딩등의 임대 등의 부동산업 같이 하고 있는 회사이다.

JR 동일본 주가 차트 / 5년

주가변동을 한눈에 보기 쉽게 5년 차트로 본다.
주가의 변동성에서 최근 3년간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큰 상승보다는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투자한다면 눈여겨볼 종목이라 생각한다.

이상, 워렌버핏의 투자 성향을 생각했을때 투자 예상지로 뽑아본 일본주식 종목을 살펴보았다.
물론 어디까지나 예상이므로, 내용은 참고로만 하길 바라며
투자 책음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린다.


워렌버핏의 투자 원칙


워랜버핏의 투자 예상 종목을 예상할때
지금까지 해온 워렌버핏의 투자 원칙을
참고로 했는데

물론 워낙 유명한 워렌 버핏의 투자원칙은
여러 저서들을 통해 이미 알려졌으며,
여러 원칙들이 소개된 바 있으나

그중에 주목한 워렌 버핏 투자원칙  3가지

1. 밸류 종목을 선호한다.
2. 장기투자
3. 진입장벽이 높은 기업 선호


긴 불황을 견뎌낸 일본 주식이야 말로
고평가된 성장주 보다 안정된 밸류 종목 (저평가 주식) 을 더 선호하는 워렌버핏에 입맛에 딱
맞는 시장이 아닌가

또한 JR동일본의 경우,
경쟁사가 간단히 진입할 수 없는 인프라를 장악하고 있기에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종목으로
역시 워렌 버핏의 선호 종목이 아닐까 한다.


한국 투자자들이 투자한 일본 주식


매일경제 웹기사에 따르면
워렌버핏의 보도를 본 한국 투자자들이
지난 한달간 ( 4월 ~5월) 514만 달러의
일본 주식을 순매수했다고 알려졌다.
올해 초 일본주식 순매도에서 흐름이 바뀐것이다.

한달간 한국 투자자들이 많이 매수한 일본 주식 종목들은 다음과 같다.

https://www.mk.co.kr/news/stock/10733224

앞에서 소개한 워랜버핏의 포트폴리오의
이토추」 와 「마루베니」 수익률이 높음을
알 수 있다.
그 밖에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닌텐도, 아식스 등도 매수 했으면 일본 ETF도 많이 투자한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에게
더 좋은 희소식은
표의 한국인 투자자들이 투자한 종목들 가운데
앞에서 골라본 워렌버핏의 예상 투자 종목들
하나도 포함되지 않았음
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 더 많은 한국 개인 투자자들을 비롯해, 각국의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하기 전에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보다 한발 앞선 귀한 정보가 아닐 수 없다.

부디 놓치지 말고, 참고해보세요.



출처) 락텐 증권 웹기사
https://media.rakuten-sec.net/articles/-/41383
출처) 매일 경제 웹기사
https://www.mk.co.kr/news/stock/10733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