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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경제정보

(주목 일본주식) 일본대표 전기전자 기업 미쓰비시 & 파나소닉 자동차부품과 파워 반도체

일본의 대표 대기업 소니, 히타치 그리고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파나소닉와 미쓰비시, 이렇게가 일본을 이끄는 기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이 기업들의 횡보가 앞으로의 일본의 기업 변혁의 열쇠가 될 것으로 평가한다
특히 전자전기 사업은 시대의 변화에 맞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므로, 시대 변화의 적응력과 변화력이 기업의 성패를 결정하는 큰 포인트인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일본의 대표 전기전자 기업, 미쓰비스전기 와 파라소닉 홀딩스이 살아남기 위한 어떠한 변화을 거듭하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고, 투자가치도 평가해 보겠다.

일본 대표 전기전자업계

일본 전기업계 매출 순위

히타지 10조 343억엔

소니 8조 1057억엔

파나소닉 7조 5537억엔

토시바 5조 6686억엔

후지쯔 4조 7392억엔

미쓰비시 전기 4조 3943억엔

캐논 3조 8002억엔

NEC 2조 8211억엔

물론, 각 기업별로 색깔도 강점도 다르기 때문에 매출만으로 비교하기는 어렵다.
예를들어,
히타지의 경우 - 100년이 넘는 역사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기업 특히 IT·OT
소니의 경우 - 폭넓은 사업전개를 하고 있으며, 특히나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맞춘 기업경영으로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
파나소닉의 경우 - 기존 테이터와 제품을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생산
미쓰비시전기의 경우 - 기술자산이 풍부하고, 동종업체와는 다른 사업군을 가진 기업으로, 그에 따른 기업의 활동 전개가 다르다.


 

미쓰비시 전기 부정적 이미지

 
미쓰비시 전기는 2020년 전산망이 중국에 해킹당하였다. 방위·우주 등 첨단기술 분야들이 악용되면 국가 안보가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했었다. 또 2021년에는 품질안전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제품을 출고했다. 작년 6월에도 변압기등 품질관련과 관련해 부정을 저지리는 등 불상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상사에게 의견을 말하기 힘든 강압적인 회사분위기가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실제로 자살하는 직원도 있었다. 현재는 젊은 사원들과 중간 관리자들이 프로젝트를 만들어 사내 풍조개혁에 앞장서고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쓰비시 전기의 강점


이렇듯 여러가지 부정적인 이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쓰비시 전기가 다른 동종업체에 비해 굳건한 것은 특수성이 있기때문이다.
앞에서도 언급한, 중국계에 해킹그룹에 해킹당했을때 염려했던 부분이 바로 이부분이였다.
다시 말하자면 미쓰비시 전기는 전력, 통신, 철도, 자동차 등 일본국내의 인프라의 핵심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또 우주, 방위산업등 첨단기술등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미쓰비스 전기의 해킹문제는 국가안보와도 연결되는 문제로 인식된다.

또 사업적인 면에서도 포트폴리오를 수정했다.
3년간 한화 약9천억원의 적자를 낸 자동차기계 사업 부분을 자회사로 분리하여 다른 회사와 통합할 방침이라 밝혔다.
미쓰비시전기도 파나소닉도 자동차 관련사업에선 어지중간하여 재미를 못보고 있다. 이 부분이 앞으로도 관건으로 보여진다.
 

 미쓰비시 주가 전망

 
미쓰비시의 주가는 2023년 들어와 급격기 상승하였다. 과거 5년간 1500엔 전후로 횡보했던 주가가 2023년 6월 현재 2000엔을 돌파하였다.

미쓰비시 전기 주가차트 5년

반도체 관련 뉴스 덕분인가 주가도 호조다.
미국 Coherent 사와 공동 개발한 미쓰비시 전기는 상업용Sic 파워 반도체 모즐 NX타입을 개발 샘플을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알렸다.
반도체 관련해 자세히는 모르나, 제 2세대의  Sic칩을 내장하면 기존보다 전력소모가 감소한다고 한다.

이처럼 최근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기관들은 매수의지가 강하다. 물론 일본 개인투자자들은 매도하여 이익실현 하려고 하지만, 당분간 상승세는 계속되리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여전히 주당 2000엔 (한화 2만원) 싼편이라 여겨지기 때문이다.

아무튼 반도체 관련해서도 미쓰비시 전기는 주목해야 할 것이다.

파나소닉 차량밧데리

 
파나소닉은 1984년 11월의 영업이익 (5756억엔)을 돌파하지 못하고 약 40년간 영업이익이 머물러 있었다.
그래서 올 5월 있었던 파나소닉 그룹 전략 설명회에서는 2024년까지 차량용전지에 6천억엔을 투자하여 2030년까지 생산력을 현재의 4배정도로 끌어올릴 것으로 발표했었다.
미국에 새로운 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장소는 미정이다.
국내 오사카에 차량용전지의 생산기술과 차세대 기종등을 연구하는 연구소를 두군데 신설한다고 한다.
물론 구체적인 규모와 시기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기존 파라소닉 홀딩스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폭 수정하는 것은 기정 사실인 것인다.
설명회에선 차량용밧데리에 대해 레드옥션이란 것을 예상한다고, 하지만 정밀함에 따라 그에 맞는 새로운 공장을 건설해야하는 반도체 사업과 달리, 전지는 내용물의 화학조성을 바꿔주며 진화하므로 후반주자들도 덤벼볼 수 있는 사업이라 설명했었다.

파라소닉 주가 전망


최근 5년간을 살펴봐도, 1500엔 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었다가, 미쓰비시 전기와 마찬가지로 2023년 들어서 크게 상승 중이다.
현재 1704엔 (한화 약 1700원) 이며, 앞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앞으로 전기차 밧테리 사업등에도 뛰어든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 주식이다.

파나소닉 주가 차트 5년간

파나소닉의 전망은 최근 히타치와 협업한 생체인식 기술의 글로벌 전개 가속화 시킨다고 발표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생체정보를 암호화하는 히타치의 특허기술을 활용하여 만든 공개형 생체인식기반 PBI(Public Biometric Infrastructure)과 파나소닉코넥스의 세계 1위의 얼굴인식기술을 융합하여,
안전 안심의 생체인식과 그의 따른 새로운 서비스 창출에 힘쓴다고 발표가 있었다. 
앞으로의 주가 전망에도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주의) 투자를 보장하거나 종용하지 않으며, 어디까지나 참고로 하시길 바랍니다.